블록체인계의 세기의 천재 라이벌이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을 탄생시킨 비탈릭 부테인과 스팀잇 그리고 EOS를 탄생시킨 댄 라리머
이들을 숙적이라 표현해야 할지 라이벌이라 해야 할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세기의 천재라는 표현에는 이견이 없을것이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비탈릭은 아직까지 이더리움 프로젝트의 로드맵을 잘 지켜가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반면 스팀 재단을 배신하고 이더리움을 잡겠다고 1년간 이더리움을 싹슬이 해가며 EOS ICO를 성공적으로 마친 댄 라리머
그런 댄 라리머는 자신이 배신한 스팀잇의 대항마로 VOICE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블록원의 VOICE는 20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춰 세상에 나오게 된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VOICE의 타겟은 아쉽게도 스팀잇이 아닌 페이스북이다
타도 페이스북을 외치고 나올 VOICE 베타 버전에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자인 피터힐이 투자를 했다는 것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이런 VOICE에 비탈릭이 베타 테스터 신청을 했다고 한다
비탈릭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들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건지 지켜보겠다고 한다
혹시 비탈릭도 소셜 미디어 SNS 쪽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모를 일이지만 그가 SNS 댑을 런칭 시킨다면 그 또한 어마어마한 폭풍을 몰고 올것이다
블록체인계의 SNS를 선도(?)하는 스팀잇은 이런 세기의 천재 수장이 없다
제 살을 깎아먹으려는 다운보팅이 난무하며 커뮤니티를 난도질 하고있다
어렵게 구축해온 이 분야 선점의 기회가 후발 주자에 의해 따라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싸이월드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듯 지금 변하지 않는다면 스팀잇의 미래도 결코 밝지는 않다
SMT의 미끼가 아닌 새로운 리더, 새로운 정책으로 떠나간 구성원들, 떠나려하는 사람들을 하루 빨리 되돌려 세워야 할것이다
첫번째 작업으로 빠른 하드포크를 통해 다운보팅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할것을 강력 요청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