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CT의 큐레이터 15번이자
덕질과 덕후의 일상에 집중해온
@lovelyyeon입니다~
현재 핫한 스팀코인판의 공동 CEO라고 할수 있는
코파시님과 궁금했던 사항을 Q&A 식으로 풀어보았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처음에는 그저
'스팀과 스팀코인판의 보팅게이지가 분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혹시 이거 가능한가요?가
질문의 시작이였습니다.
그 답변을 듣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팀코인판과 스팀의 관계 그리고
앞으로 스팀코인판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해
부족하지만 덕후로서 나름 느낀바가 있어서 전해봅니당.
(혹시 제가 잘못 이해했거나 하는 점이 있으면
언제든 수정댓글 주시면 됩니당)
이하 Q는 @lovelyyeon, A는 @kopasi님 입니다.
( ) 로 표시된건 제 속마음입니다. ㅎㅎ
이슈 1: 스팀잇과 스팀코인판의 관계
Q: 스팀잇과 스팀코인판 보팅게이지 분리가 가능한가요?
(같이 딸아서 불편해욧!!!)
A: 근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스팀블록체인에서 자원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리소스크레딧(RC)"입니다. 이 RC는 "스팀파워(SP)"에서 나오구요.
스팀코인판은 스팀과 "RC를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즉, "자원을 공유"하기 때문에 스판사용자도 스판만 가지고는,스판 보팅게이지만으로는,활동이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스팀파워가 필요"합니다.
Q: 음.. 결국 그럼 기본메인이 되는 스팀파워도 함께 소모될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뜻이네요?
A: 예 그렇습니다.
이슈 2: 스팀코인판 SCT의 현재가격 적정성
Q: 어리석어보이지만, 민감한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A: 예 말씀하세요~
Q: 지금 스팀코인판의 보상액이 큰데요, 앞으로 페이아웃되는 SCT 중 시장에서 처분 하는 양과 스테이크 하는 양의 비율을 어느정도로 가져가는게 이상적일까요?
저는 그전에 글로 써서 받는 스팀은 거의다 파워업만 했는데요. 지금 스판 보상나오는 거보니까 쪼금 무서워서요. 들어가기로 한거 계속 들고가야하는것 같기도 하구.. 에궁
(팔지말지 불안해요~T.T)
A: 음...
(뭐지 왜 이런 개인질문을 나한테 하지? 알아서 하슈! 라고 하시면 어쩌나 했는디요..)
Q: 질문이 쫌 어리석어 보일수도 있는데 제 솔직한 심정이 이래서요..
(날 바보로 보지마유~!)
A: 현재의 제 이야기를 하는게 제일 말이 될겁니다.
Q: 예~
A: 현재 저는 전량 스테이크 중 이구요. 스팀에서 나오는 수익들도 모두 스판에 재투자 중입니다.
(오~ 이시점에서 예전에 남치니가 스팀 증인과 기타로 유튜버 흉내내는 네드를 뭐라 한게 떠올랐어요. 현재 스팀의 윗분들은 보상받는 족족 그리고 참 꾸준히도 물량을 팔고 내놓는다고 그러면서 일은 하는지 안하는지 늦다고. 그러니 스팀이 잘될 수가 없다고. 주식에서도 CEO나 전무이사들이 물량처분하는건 안좋게 본다구요. 좀 대조적이였습니다.)
Q: 인간적으로 말해서 스판 SCT 지금 너무 싸지 않나요?
(네? 지금 그걸 몰라서 물은 건디유? 인간적으로다가 몰라서유. 엉엉 T.T)
A: 현재 발행량 65만개 입니다. 1%의 지분을 가지려면 6500개 정도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번쩍 했어용. 음~)
Q: 제가 어제 1.5 고가를 만들면서 사서요..T.T
A: 1.5로 산다고 해도 지분1%에 1만스팀이 안되구요. 한화로는 500만원이 안됩니다.
큰돈일수도 있지만, 1%를 500만원에 살수 있다는게 환상적인거죠.
(그.. 그런가요?)
A: 스팀에서 1%면 350만 스팀입니다!
(오호! 한번더 번쩍~!!)
Q: 네~ 조금 감이 왔어요. 보팅게이지 분리 질문에서 출발해서.. 결국 스팀의 자원을 공유하고 특징은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되,
그 스팀의 지분을 좀 더 싸게 확보할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남치니가 스팀VIP클럽 같은 거라고 한말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갑자기 @isaaclab님도 질문을 더하십니다.)
Q: 지금대비 앞으로 저희가 얻을수 있는 SCT도 줄어들면서 1SCT당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데 맞는걸까요?
A: 개인이 받으시는게 줄어든다고 해서 총발행량도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현재는 1년간은 총발행량이 매일 48,000개입니다.
Q: 그런데 총발행량은 그대로이지만, 어제 만약 1,000개를 받았다면 현재 발행량을 10명이 나누던걸 앞으로는 20명이 나누면서 확보하게되는 물량이 점점 주는것 아닌가요?
(오~ 나보다 질문이 좋은데?!)
A: 그렇지요.
(음.. 깔끔하군요!ㅋ)
이슈 3: 스팀코인판의 목표와 미래
A: 다른건 몰라도요 현재시점에서 스판이 잘못되면, 가장 큰손실을 보는건 저희 팀원들입니다.
(@jack8831님과 계속 선의의 지분경쟁? 중이시라 알고있습니다.ㅋㅋ)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유저분들은 싸고 저렴하게 저희를 고용하신거랑 다름없는 거죠.
물론 잘되면 저희들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스판같은 것들이 스팀내에서 100개만 생기고 각자 1만 활성유저만 확보해 준다면 스팀은 충분히 시가총액 10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Q: 혹시 SCT의 목표가치를 설정해 두셨나요?
(오~ 아이작님 질문 쫌 있어보인당~! ㅋㅋ)
A: 스판의 가치 중 하나는 '현재 스팀이 왜 잘안되는지를 증명하겠다.' 입니다.
제가 스팀 경제정책 잘못되었으니 좀 바꾸자고 난장을 쳐봤지만 모두 우이독경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원들이 생각했던 방식을 구현해 보는 것입니다.
Q: 네~ 지금 홍길동처럼 스팀 율도국을 차리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좀 짜릿하네요.
(좋았어! 러블리연~ 율도국 드립! ㅋㅋ)
A: 스팀이 현재의 경제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몇년이 흘러도 지금과 그닥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스팀은 망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망하기에는 너무 저비용 고효율의 블록체인입니다.
더군다나 경제정책을 조금만 바꾸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살아올라갈 수 있거든요.
현실적으로 이오스기반 게임들이 국내에도 많이 있지만, 제생각에 성공가능성은 지금 스티미아이가 만들고 있는 게임이 더 높다고 봅니다.
(왜용?)
A: 사업이 성공하려면 화려한 그래픽 속도 이런게 아니라 영업비용 마케팅 비용 이런게 얼마나 적게 들어가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음.. 뭔가 이전에도 사업을 직접해보신 삘이 나는데용?)
A: 게임의 경제모델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팀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홍보비와 영업비가 0에 가깝습니다.
(응? 그건또 왜용???)
A: 아무리 홍보비용을 지출해도 몇일후면 그비용이 되돌아 오거든요. 이게 스타트업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것 같지만 스판에서 나타나는 작은 유저 활용 툴들이 스팀외의 기반으로 하는 경우 모두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걸 스팀은 생태계 내에서 유저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거든요! 얼마나 훌륭한가요?!
(얼마전 @morning님과 @blockchainstudio님 @clayop님이 자발적으로 만드신 sct 리치리스트 현황과 scot 보팅뷰어 등을 예로 말씀하신것 같았습니다. 음.. 그렇네요. 자발적으로 유저들이 만들기에 운영진 입장에서는 고마우면서도 효율적이겠네용! 앞으로도 또 이런식으로 적절한 보상을 주면서 동기부여하고 그렇게 나와준다면..!)
스팀은 정말 멋진 블록체인입니다.
Q: 코파시님 오늘 대화를 정리해서 글로 올려도 괜찮을까요?
(나만 물릴수는 없지 않은가! ㅋㅋ)
A: 예.
Q: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덕질만 하고 글만 쓰느라 몰랐던 스팀을 그리고 스팀코인판을 좀더 알게된것 같아 좋네요. 편안한 주말되세요~
A: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팀에 대해 이렇게까지 명쾌하게 바로바로 답변을 주시고
스팀코인판에 대해서도 확고한 의지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회사라고 치면 어디서 제가 직접 궁금한 사항을 CEO와 이렇게
(바보같은 질문을 다받아주시며) 편안하고 이해하기 쉽게 Q&A를 해볼까 싶기도 해서 고마웠구요.
이 대화를 통해서 제 나름대로 SCT에 스테이크와 물량 스팀화에 대한 작은 답변도 내렸습니다.
(그건 안알랴줌~ㅋㅋ)
여러분도 함께 이 느낌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정리해보았습니당.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세용!.
@lovelyyeon이였습니다.
이만 총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