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주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오늘 시험을 한 과목씩 맛있게 말아먹고 왔답니다ㅎㅎ
오늘 시험을 보는 와중에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11개 정도 있었는데, 2번을 풀던 도중에 화이트(수정테이프)가 다 떨어져 버린 겁니다.
평소에 공부할 때는 수정테이프를 쓸 일이 없고, 과제는 전부 노트북으로 했으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답안지 작성 시에 수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더 당황스럽더군요.
덕분에 이후 문제들은 더 꼼꼼히 읽고 풀게 되긴 하였으나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역시 이런 사소한 것들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나중에 당황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질문입니다.
사소한 것을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아 곤란한 일을 겪으신 적이 있나요?
어떤 일들을 잊지 않고 준비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