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에 토란대 말리기

in Photography Lovers4 years ago

토란으로 만든 음식은 호불호가 있는 요리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육개장에 빠져서는 안 될 식재료 중 하나가 토란 일텐요, 토란은 토란대 뿐만아니라 뿌리 등 모두 식재료로 사용이 되는데,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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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토란을 수확하는 계절로 따스한 가을햇살에 토란대 말리기가 딱 제격입니다. 토란대는 크기가 굵은 것은 성인 팔뚝만한 것도 있다고 하는데 손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토란대는 수확후 바로 생으로 육계장이나 요리에 사용하는 것 보다 말려서 보관하면서 필요시 그때 그때 꺼내서 식재료로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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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대를 수확 후 우선 껍질을 벗기고 일정한 간격으로 자른후 쪼개서 말리면 잘 마를 뿐아니라 영양도 살아있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토란은 열대성 식물이라 충분히 날씨가 따뜻해져야 재배 가능하다. 4월 중순 이후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남부 지방은 4월 중순, 중부 지방은 4월 말이 파종 적기다. 수확은 서리가 오기 전에 줄기를 먼저 수확하고 알뿌리는 흙을 덮어 두었다 시간이 나면 수확해도 된다. 이는 줄기 수확 후 손질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 알뿌리까지 수확할 시간이 안 될 경우 알뿌리는 수확 후 나온 잎 등으로 덮어놓고 한가할 때 수확하는 방법이다.

수확

토란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8월 이후 굵은 줄기를 수시로 수확해 껍질을 벗겨 말려둔다. 그러나 작은 규모의 텃밭은 포기 수가 많지 않아 10월에 한꺼번에 줄기를 베어 수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껍질을 벗겨 말리는 일이 한 번에 끝난다. 알토란은 줄기를 베어낸 후 서리가 내리고 영하로 내려가기 전에 수확을 마쳐야 한다. 수확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작게 잘라 말려 두었다 해장국에 넣거나, 삶아 나물로 먹으면 좋다. 알토란은 껍질을 벗겨 토란국을 끓이면 아주 좋은 가을 별식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 토란

특히 껍질을 벗겨서 말리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육계장 등 요리 맛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20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