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91160022728
요즘 90년생을 소재로 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90년생이면 저와 비교했을 때 두 때 동갑은 되는... ㅋㅋㅋㅋ 그런 나이군요. 90년생을 이해해야 신입사원을, 요즘 젊은 세대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90년 생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어봤는데, 딱히 달라보일 건 없더군요. 제 정신상태가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요. ㅎㅎㅎ
많은 직장인들이 90년생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런가? 아무튼, 그런데 왜 90년생일까요? 그들은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접한 첫 세대라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을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세대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인터넷이라는 게 제가 군대 갔을 98년도에 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면, 태어나서 초등학교 들어갈 시절부터 이미 인터넷이라는 걸 접한 세대라는 것이죠. 요즘 우리 애들 보면 유튜브를 엄청 좋아합니다. 겨우 5살 아이가 휴대폰 달라고 떼를 씁니다. 아마도 20년쯤 후에는 <2010년 세대가 온다>라는 책이 나오겠군요. 어려서부터 유튜브를 접한 세대라는 의미가 붙겠죠.
책소개를 읽어보면, 90년생의 대화를 이해할 수 없다고 내가 꼰대인가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꼰대가 아닌지 90년생이 하는 말이 이상해 보이지 않고 정상적으로 들리거든요. 저는 스스로를 꼰대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90년생에게는 꼰대는 아닐 것 같습니다.
1장에서는 90년생과 소통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2장에선, 90년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3장에서는, 90년생과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4장에서는, 후배로서의 90년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피드백은 구체적으로 하고, 존중해주고, 지지해주라고 알려줍니다. 5장에서는 90년생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6장에서는 90년생과 대화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줍니다. 음... 저에게는 6장이 가장 필요하겠군요. 제가 말이 좀 많은 편이라서요. 할 말 안 할 말 막 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ㅠㅠ
음... 관심이 가네요.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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